1년반이라는 긴시간동안 단한번의 낙찰소식도 들을수 없었기에 오늘 이 낙찰소식이 얼마나 반갑고 벅찼는지 모릅니다.

포기할까.그만둘까 .. 입찰업무를 계속 이어가야하나 수없이 고민했던 날들이 떠오릅니다.

마음 한구석엔 늘 지치고 조용히 내려놓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에 오늘 이 소식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제게 큰 감동 이자 위로였습니다.

더없이 고마운건
함께 일하는 동료와 거래처 친구가 나보다 더 빨리 소식을 접해서 알려주고 제 일처럼 기뻐해 주었다는 점입니다.

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는 말을 이제야알것같았습니다.

이번 낙찰은 단지 하나의 성과보다는
기다림 끝에 찾아온 따뜻한 선물같아요.

입찰하시는 님들 모두 힘내시게요~!

그리고
전기넷 덕분에
망설임없이 쉽고 편하게 입찰할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.

지금 이순간
참 많이 감사합니다.